
고창군이 다음달 18일까지 관내 지역농협에서 콩 재배 농가를 위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업무를 추진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집중호우, 가뭄, 우박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는 제도로, 기후변화와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대표적인 농가 안전망이다.
군은 지난 2022년 농가 부담 보험료 20%를 시작해 2024년에는 10%까지 낮춰 농가의 부담을 지속적으로 줄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재해는 예고없이 찾아오는 만큼,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농가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며 “자부담이 10%로 인하된 만큼, 농가의 실질적인 부담을 줄이고 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도민일보, 임용묵기자,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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